이상민의 빚진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3일 이상민은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새집으로 이사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이상민의 새 보금자리는 채권자 집의 4분의 1을 사용한다는 조건으로 들어간다고 전했다.
그는 과거 69억8000만 원의 빚을 져 현재까지도 상환하고 있으며 올해 말 정도에 빚을 모두 갚게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이상민은 “언제 빚을 다 갚느냐”는 질문에 “저는 여러분들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폭삭 망한 사람이다. 빚이 총 69억8000만 원이었다”며 “내년 말(2017년) 정도 채무를 모두 정리할 전망”이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그는 희망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것에 대해 “저는 단지 빚을 갚고 있는 놈이고 잘난 것도 아닌, 내가 잘못 저지른 걸 해결하고 있을 뿐”이라며 “내가 포기하고 싶어도 날 보면서 열심히 살고 있다는 말을 들으면 힘이 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6일부터 ‘미운우리새끼’는 변화를 줬다. 일요일 오후 9시 15분으로 시간대가 이동했고 이상민 모자가 새롭게 합류했다.
‘미운우리새끼’가 현존 예능 최고 시청률을 기록, 2주 연속 18%를 돌파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