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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유럽연구소, 獨 잘란트 대에 '지속가능 전기화학 기술이전센터' 개소

KIST유럽 연구소와 독일 잘란트 대학 관계자들이 양 기관이 공동으로 개설한 ‘지속가능 전기화학 기술이전 센터’ 의 현판을 가린 천을 걷어내고 있다. /사진제공=KISTKIST유럽 연구소와 독일 잘란트 대학 관계자들이 양 기관이 공동으로 개설한 ‘지속가능 전기화학 기술이전 센터’ 의 현판을 가린 천을 걷어내고 있다. /사진제공=KIST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유럽연구소는 24일(현지시간) 독일 잘란트 대학과 공동으로 두드바일러 캠퍼스에 ‘지속가능 전기화학 기술이전센터’를 열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에 문을 연 센터는 KIST 유럽과 잘란트 대학의 공동 연구 시설 형태로 운영된다. 국내외 연구자 20여명 및 연구그룹들이 협력해 대용량 에너지 저장기술과 연료 전지 관련 연구를 수행할 예정으로 잘란트 대학의 롤프 헴펠만 교수가 기술관련 책임자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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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에서는 한국과 독일의 연구진들이 친환경적이고 대용량 에너지저장에 적합한 레독스 흐름전지, 에너지 밀도가 높고 중소형 에너지저장에 적합한 리튬이온전지, 그리고 각각의 장점을 결합한 리튬이온 하이브리드 흐름 전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헴펠만 교수는 “잘란트 대학과 KIST유럽이 공동으로 개발한 연구 결과를 에너지 관련 중소기업에 제공하여 제품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센터를 설립했다”라고 밝혔다.

문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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