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이 만개한 KRISS 연못가. 사진제공=KRISS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5월 5일부터 5월 6일까지 시민 대상 연구원 개방 행사인 ‘Open KRISS’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KRISS는 매년 봄마다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원 개방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17회를 맞이한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공기 주입식 미끄럼틀)가 연구원 잔디광장에 설치된다.
KRISS는 대전 유성구 가정로에 위치한 국가측정표준 연구기관으로 대덕연구개발특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경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아이작 뉴턴이 만유인력을 발견했을 때의 사과나무 후대손이 잔디광장에 있다.
박상열 KRISS 원장은 “KRISS는 대덕특구를 대표하는 봄꽃 명소로 꼽힌다”며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봄꽃 만개한 연구원에서 완연한 봄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