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올핸 도시락도” … 10돌 NS홈쇼핑 요리경연의 진화

가정간편식 시장 확대 맞춰 신설

수상작 연내 상품화 하기로

2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NS Cookfest 2017’ 본선 경연 현장에서 본선 진출자들이 본격적인 경연에 앞서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NS홈쇼핑2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NS Cookfest 2017’ 본선 경연 현장에서 본선 진출자들이 본격적인 경연에 앞서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NS홈쇼핑




올해 10주년을 맞는 NS홈쇼핑의 요리 경연 축제가 해를 거듭할 수록 진화하고 있다. 이번에는 가정간편식 시장 확대에 맞춰 도시락 경영 부문이 새롭게 추가됐다.


2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NS Cookfest 2017’ 본선 경연 현장에는 ‘건강한 요리’라는 주제 아래 본선진출자 100팀이 진검승부를 펼쳤다. 10대 학생부터 입대를 앞둔 아들과 함께 참여한 어머니, 암을 이겨낸 어머니와 우승 도전에 나선 딸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사연을 가진 참가자들이 ‘간편요리 경연’과 ‘도시락 경연’으로 나뉘어 개성 있는 음식을 조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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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 쿡페스트 2017은 NS홈쇼핑이 10년째 열어온 업계 유일의 요리 경연 대회다. 올해 10주년을 맞아 명칭을 새롭게 변경하고 건강한 먹거리 레시피 발굴 및 상품화를 통해 미래 식품산업의 선진화에 기여하기 위해 ‘건강한 맛, 편리한 맛’ 이라는 슬로건도 내세웠다.

특히 올해에는 도시락 경영 부문이 새롭게 신설됐다. 가정간편식과 편의점 도시락에 대한 수요가 날로 높아지면서 상품화가 가능한 도시락 부문을 새로 추가한 것. NS홈쇼핑 측은 올해 수상작을 연내 가정간편식 히트 상품으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도상철 총괄사장은 “10주년을 맞은 요리축제가 올해 새로운 타이틀로 더 큰 도약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었다”며 “지난 9년 동안 요리를 통한 우리 먹거리 재발견의 장을 마련해왔다면 올해는 미래를 향한 식품산업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장으로 거듭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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