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정부혁신 유공 대통령 표창을 3년 연속 차지했다.
경남도는 지난 25일 행정자치부 주최로 개최된 ‘정부혁신 책임관 회의 및 혁신 워크숍’에서 ‘2016년도 정부혁신(정부3.0)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재정인센티브로 받은 4억원 전액은 서민복지사업에 투입한다.
이 시상은 정부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들을 국민 맞춤형 서비스와 특화된 서비스 등으로 국민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안락하게 만드는 데 기여 한 공로를 심사 평가하는 것으로 사상 최초로 3년 연속 전국 최고 지자체로 인정받은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이 같은 성과는 경남도가 ‘서민자녀 4단계 교육 지원사업’과 ‘찾아가는 빨래방 운영’, 오지주민의 발 ‘브라보 택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관 협업 ‘경남형 기업트랙’, 민관협력 ‘저소득층 슬레이트지붕 개량 사업’, ‘층간소음 등 환경분쟁조정 무료서비스 운영’ 등 친서민적인 복지를 위한 특화된 행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펴온 결과다.
윤인국 경남도 행정국장은 “정부혁신(정부3.0) 3년연속 표창 수상 저력을 바탕으로 서민이 행복한 경남, 도민이 잘사는 경남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행정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