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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김정근♥이지애, 특별한 러브스토리 공개…“우리는 운명”

‘택시’ 김정근♥이지애, 특별한 러브스토리 공개…“우리는 운명”




‘택시 김정근 이지애 부부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아나운서 김정근 이지애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김정근과 이지애는 “5월에 만나서 10월에 결혼했다”며 “운명이라 생각해서 지체할 필요가 없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지애는 결혼 전 소개팅을 했냐는 질문에 “전 운명론자라 소개팅 같은 걸 싫어한다”며 “배우, 가수, 회장님 아들이란 분도 있었는데 거절했다. 전 그런데 그렇게 만나는게 싫어서 한 번도 안 만났다”고 답했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M본부 아나운서 최종까지 갔을 때 김정근을 처음 봤고 먼저 반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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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근은 이지애와의 첫 만남에 대해 “KBS와 MBC 아나운서들이 모여 회식자리를 가지는데 나는 그냥 집으로 가게 됐다”며 “그런데 후배들이 ‘되게 예쁜 아나운서가 선배 찍었다’라고 말해 갔더니 이지애가 보라색 옷을 입고 예쁘게 서 있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두 사람은 허일후 아나운서를 통해 다시 만난 사연, 부모님의 연연으로 다시 만나게 된 사연 등을 밝히며 운명일 수밖에 없었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특히 김정근은 “짧은 연애만큼 예쁜 모습만 봤다”며 “결혼하고 6개월 동안 정말 많이 싸웠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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