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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지지율 22.8%로 폭락, 문재인과 20% 이상 격차...'초비상'




안철수 지지율 22.8%로 폭락, 문재인과 20% 이상 격차...'초비상'안철수 지지율 22.8%로 폭락, 문재인과 20% 이상 격차...'초비상'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문재인 후보와 20% 이상 차이가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전국 성인 1천520명을 대상으로 지난 24~26일 실시해 27일 발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 결과에 따르면 안철수 후보는 22.8%를 기록해 문 후보의 44.4%에 21.6%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문 후보는 전주보다 2.3%포인트 상승했으나, 안 후보는 5.6%포인트 폭락하면서 차이는 더블스코어에 가깝게 벌어졌다.


안 후보의 지지율이 크게 떨어지면서 홍준표, 심상정, 유승민 후보 등은 각각 2.5%포인트, 2.9%포인트, 0.5%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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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주부터 조사에 포함된 새누리당 조원진 후보도 1.1%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이번 여론조사에서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른다'는 부동층은 4.8%로 집계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조사는 1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사진 = TV조선]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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