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학습장 현황도./제공=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연구소 내에 낙동강 수산생물체험학습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국·시비 등 총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체험학습장은 총 면적 1,618㎡ 규모로 대형 수족관 3개, 소형 벽면 수족관 11개, 야외연못, 광장이 들어섰다.
낙동강하구에서 주로 서식하는 낙동강 토속어종을 포함한 30여종을 전시하고 있으며, 아열대에서 서식하나 지구 온난화로 여름철 부산연안에서도 관찰되는 가시나비고기 등 아름다운 해수어종들도 볼 수 있다. 또 낙동강하구역에서 주로 서식하는 부산청게(톱날꽃게)와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자체 종자 생산하고 있는 어류 등도 관람할 수 있다. 관람은 평일과 토요일(일요일은 휴관), 법정공휴일에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