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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했어

입력2017.04.28 16:26:09 수정 2017.04.28 16: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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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왼쪽)와 위창수가 28일 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 1라운드를 마친 뒤 웃으며 서로 격려하고 있다. /애번데일=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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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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