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롯데그룹주 동반 약세...지주회사효과 끝났나

롯데그룹주가 외인 매도에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10시 40분 기준 롯데칠성(005300)은 전일 보다 10만8,000원(5.95%) 떨어진 17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 때 169만원 대까지 내렸다가 현재는 조금이나마 회복한 상태다. 롯데칠성 매도 상위에는 삼성, 키움, 미래에셋대우 등 국내 증권사와 모건스탠리,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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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023530)과 롯데제과(004990) 역시 각각 8,500원(3.17%), 7000원(3.28%) 떨어진 25만 9,500원과 20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들 역시 매도 창구에 메릴린치, CS 증권,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상위에 올라있다. 롯데푸드(002270) 또한 1만7,000원(2.6%) 떨어진 63만6,0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들은 최근 지주사 전환 기대감으로 급등세를 이어왔었다.

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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