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28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다섯 번째 대선 TV토론에 앞서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28일 “경제 분야에 국한된 토론회에서 후보자별 경제위기 극복 방안을 시청자들이 비교할 좋은 기회였다”고 합동 토론회에 임한 소감을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서울 MBC 스튜디오에서 열린 토론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다만 안 후보는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워낙 짧아 아쉬웠다”면서 “후보들 간 자유롭게 시간을 배정해 토론했다면 좀 더 심도 있는 토론이 됐을 것”이라고 토로했다.
공식 선거 운동 기간이 열흘 남은 상황에서 침체 중인 지지율을 반등시킬 방법을 묻자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저희가 가진 비전과 정책, 철학을 알리고 직접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답했다.
안 후보는 ‘지지율 반전을 위한 대선 전 연대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