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직원들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간단하게 음료를 미리 주문할 수 있는 ‘사이렌오더’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이렌오더는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지난 2014년 5월 전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선보인 모바일 주문 결제 시스템으로 도입 3년 만인 올 4월 말 누적 주문건수가 2,000만건을 돌파했다. 사이렌오더 국내 이용 고객의 77%가 여성이며 이 가운데 20~30대가 86%를 차지했다. /사진제공=스타벅스커피코리아스타벅스의 모바일 선주문·결제 시스템인 ‘사이렌오더’가 20~30대 여성의 폭발적인 관심에 힘입어 출시 3년 만에 이용 건수 2,000만건을 돌파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4월 말 기준으로 사이렌오더 누적 주문 건수가 2,000만건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사이렌오더는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지난 2014년 5월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선보인 모바일 주문 결제 시스템이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간단하게 음료나 음식을 미리 주문할 수 있다.
사이렌오더 서비스는 특히 20~30대 여성들이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이용객 비중이 77%로 남성(23%)의 3배를 넘었고 그 가운데 20~30대 이용비중이 무려 86%를 기록했다.
현재 전 세계에서 스타벅스 모바일 주문·결제 시스템을 갖춘 나라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캐나다·영국·홍콩 등 5개 국가에 불과하다. 이 가운데에서도 한국의 사이렌 오더는 가장 안정적이며 선진화된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백지웅 스타벅스 디지털마케팅팀 총괄부장은 “음성인식과 개인 추천 기능을 더욱 강화하는 등 앞으로 더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사이렌오더 2,000만건 돌파를 기념해 5월2~8일 총 1만6,000명에게 무료 음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