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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NOW] ‘미우새’ 이상민의 모닝 코세척과 박수홍의 전립선 건강편 18.5%

‘일요일 밤’으로 시간을 변경한 SBS’미운우리새끼’가 또다시 2049시청률 자체 최고를 경신, ‘2주 연속’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30일 일요일 밤 10시 방송된 SBS‘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는 전국 시청률 평균 18.5%, 최고 21.9% (닐슨코리아/전국기준, 수도권기준 20.3%)까지 치솟으며 지난 주 최고시청률 기록을 1.6%p 경신했다.

/사진=sbs/사진=sbs


또한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2049시청률’로 지난주 단번에 10%의 벽을 훌쩍 넘긴 것도 모자라 이번주엔 11.6%의 경이적인 2049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요일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지난 밤(30일) 방송된 ‘미우새’에는 박수홍과 이상민, 김건모의 일상이 펼쳐졌다. 이상민은 아침에 일어나 식염수로 모닝 코세척을 하는 기이한 모습으로 하루를 시작해 몰입감을 상승시켰다. 이어 자신의 보물 2호인 유명 도마를 꺼내 닦기만 하고 다시 집어넣는 모습으로 ‘허세’를 부렸다. 아침으로 즉석에서 우유를 끓인 수제 치즈와 함께 토스트를 만들어 MC들과 어머님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지만, 이를 까맣게 타버린 식빵에 발라먹어 뭔가 2% 부족한 ‘럭셔리’의 일상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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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매월 말일에 빚을 갚아나가는 이상민에게, 채권자는 힘내라며 한약을 보냈고, 두 사람은 정답게 통화하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채권자-채무자의 관계’가 아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뒤이어 박수홍은 아버지와 함께 건강 검진을 받으며 서로의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특히 두 사람 모두 전립선 건강을 확인하며 쾌재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건모는 짜장면을 맛보러 마라도를 방문했다. 마라도에 있는 중국집 8곳을 모두 방문해 짜장면을 맛보는 기행으로 이번 주에도 쉰짱구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고 어머님들에게 ‘개똥철학이다’라는 쓴소리를 듣기도 했다.

한편, 30일 동시간대 방송된 kbs ’9시뉴스’는 11.6%,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가 11.7 % kbs 개그콘서트가 8.3, 다큐 3일이 4.9%를 기록했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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