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이 시즌 첫 패전을 기록했다.
2일 오승환은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에 4-4로 맞선 9회초 등판해 1⅔이닝 2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1볼넷(고의4구) 3실점을 허용했다.
지난달 19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 이후 최근 6경기 무실점을 기록해 왔던 오승환은 7경기 만에 실점을 기록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그러나 이날 실점은 수비 실책으로 인한 비자책 실점으로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4.50에서 3.95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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