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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 호텔레지던스 제주 드림타워, “별장처럼 이용 가능“



최고급 호텔서비스를 자유 자재로 이용할 수 있는 호텔레지던스가 국내에 상륙한다. 특히 전체 객실이 조망권 확보가 가능하도록 설계 돼 눈길을 끈다.

롯데관광개발㈜과 그린랜드센터제주(유)가 제주 핵심상권인 노형오거리에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호텔레지던스 850실을 분양한다.


지상 38층, 169m의 제주도 최고높이 건축물인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전체 1600객실이 제주도 건축물 고도제한선인 55m보다 높은 62m(7층) 포디움 위에 31층 트윈타워 형태로 지어지며 두 타워를 '┛'자 형태로 배치해 서로 조망에 간섭이 발생하지 않도록 설계된다.

이번에 개인 또는 법인에 일반 분양하는 호텔레지던스 850실은 남으로 한라산을, 북으로 제주 바다를 정면으로 바라보는 최상의 조망권을 확보하였으며, 호텔 750실은 동으로 제주시를, 서로는 애월을 막힘 없이 조망할 수 있다.

또한 전체 객실이 일반 5성급 호텔의 전용면적(40㎡)보다 훨씬 넓은 65㎡ 이상의 올스위트 호텔로 조성되는 게 특징이다. 객실의 인테리어 설계는 마카오 갤럭시 복합리조트의 리츠칼튼 호텔과 JW메리어트 호텔을 비롯해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등 세계 특급호텔의 인테리어를 수행해 온 HBA가 맡아 진행했다. HBA는 미국 LA 본사를 비롯해 세계 15개국에 21개 지사를 둔 세계 최고의 글로벌 인테리어 설계회사다.


전용면적 65㎡ 규모의 ‘스탠다드 스위트’는 개방감을 중요시하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현관부터 침실과 거실까지 개방된 ‘오픈 콘셉트(Open Concept)’ 설계가 적용된다. 스탠다드 스위트에는 폭 5.1m, 높이 2.7m 크기의 대형 전면창을 도입해 아름다운 제주 풍경을 파노라마 뷰로 조망할 수 있도록 했고, 전면창 측면에는 환기용 창문을 설치해 제주의 쾌적하고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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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5성급 호텔보다 2배 가량 큰 샤워실과 화장실을 비롯해 3.3m 길이의 대형 옷장과 고급 아일랜드 욕조, 트윈 세면대를 도입했다. 여기에 폭 2m 크기의 킹사이즈 침대, 미니바, 다용도 테이블, 1인 및 3인 소파, 75형 스마트TV 등 꼭 필요한 가구들만 고급스럽게 배치해 5성급 호텔의 품격을 더했다.

또한 전체 객실 바닥은 원목마루를 사용해 차분한 느낌을 살렸으며, 욕실 바닥과 세면대는 고급 천연대리석을 사용하여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한 옛부터 부귀영화를 상징하는 피오니(모란꽃) 문양을 침실 및 욕실 벽면의 포인트로 사용하여 현대적인 느낌을 살렸다.

전용면적 136㎡ 규모의 ‘프리미어 스위트’는 스탠다드 스위트 2개가 합쳐진 것으로, 가장 좋은 뷰를 가질 수 있도록 24층부터 38층까지 배치했다. 침실과 거실은 오픈 콘셉트의 개방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2개의 미닫이문으로 공간을 분리했고, 샤워실과 화장실, 드레스룸은 스탠다드 스위트보다 더 크게 설계하고 별도의 게스트 화장실도 도입했다.

모델하우스는 성수대교 남단 삼원가든 맞은편인 강남구 언주로 832(서울 강남구 신사동 633-3번지)에 있으며, 2019년 9월 완공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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