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반’이 누리꾼의 관심을 받고 있다.
캠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캠핑족의 수가 늘어감에 따라 장비도 진화하고 있다. 캠핑은 보통 텐트가 기본이지만, 날씨를 가리지 않고 이동하기도 편한 카라반을 구입하는 캠핑족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캠핑장이 붐벼 캠핑하기도 쉽지 않고, 비가 오기라도 하면 텐트 주변에 물길을 내고 부산을 떨어야 하지만 카라반은 그럴 필요가 없다. 약 3천여 만원이 들 만큼 고가 이지만, 여유가 되는 캠핑족들은 ‘나만의 성’을 가진 기분이라며 엄지를 치켜든다.
최근 서울 모터쇼에 유명 카라반 브랜드가 미니 카라반을 전시하며 호평을 얻었다. 카라반은 캠핑족의 호응에 힘입어 대중적인 저변을 넓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