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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석 "영재는 타고난다...부모 노력과 상관없어"

서천석 “영재는 타고난다...부모 노력과 상관없어”서천석 “영재는 타고난다...부모 노력과 상관없어”




서천석이 영재는 타고난다고 주장해 화제다.

지난 3일 방송한 tvN ‘어쩌다 어른’에서는 서천석 작가가 출연해 ‘겸손한 육아’란 주제로 경연을 펼쳤다.


이날 서천석은 “예전에 한 여성 월간지에서 기사 의뢰가 왔다. 모 프로그램이 방송되기 전이다. 영재로 소문난 어린이를 분석하고 부모님도 취재하는 내용이었다. 엄마 아빠의 어떤 점이 아이를 영재로 키웠는지 연구하고 1년 간 기사를 쓰는 것이었다. 이건 대박이 나겠구나 싶어 제안을 수락했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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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석은 “영재들과 만났는데 애들이 다 괜찮고 똑똑하더라. 부모들과 면담하고 느낀 건 ‘누가 키워도 이랬겠구나’” 라며 아이가 똑똑한 건 영재 요소가 타고났기 때문”이라며 “우리는 부모 노력의 산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연구 결과 별 상관이 없다. 아이가 좋은 대학 들어갔는데 부모가 ‘해준 게 없다’고 말하는 경우가 있다. 실제로 그런 경우가 많다.”고 말해 방청객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어쩌다 어른’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한다.

[사진=tvN‘어쩌다 어른’ 방송 화면 캡처]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김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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