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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사전투표율 첫날 오후 5시 10.60%...최고치 기록할 듯

사전투표율 오후 5시, 10% 돌파

시간대별 사전 투표율 추이(자료=중앙선거관리위원회). /그래픽=이동수기자시간대별 사전 투표율 추이(자료=중앙선거관리위원회). /그래픽=이동수기자




사상 처음으로 진행되는 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후 5시 현재 투표율이 10.60%로 집계됐다.

중앙선거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총 4,247만 9,710명의 유권자 중 450만 1,608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시도별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라남도로 15.39%를 기록했고 세종(14.43%), 광주(14.17%), 전북(13.77%)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 지역은 대구로, 8.7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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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4일 오전 서울역에 마련된 남영동 사전투표소가 유권자들로 붐비고 있다. 사전투표는 신분증이 있으면 주소에 상관없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권욱기자ukkwon@sedaily.com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4일 오전 서울역에 마련된 남영동 사전투표소가 유권자들로 붐비고 있다. 사전투표는 신분증이 있으면 주소에 상관없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권욱기자ukkwon@sedaily.com


이번 대선 사전투표는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유권자들은 별도의 사전 신고 없이 전국 읍·면·동 등 3,507곳을 비롯해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역 용산역 인천국제공항에 설치된 전국의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와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나 ‘선거정보’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상언 인턴기자 sangun.youn@sedaily.com

윤상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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