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치러진 19대 대선 사전투표에 전체 유권자 4,247만 명 가운데 1,107만 명 참여해 투표율 26.06%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19대 대선 사전투표율은 지난 20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율 12.2%를 훌쩍 넘긴 수치다.
지역별로 세종시가 34.48%로 전국 1위를 차지했고,호남지역이 30%대의 투표율을 기록해 2~4위를 차지했다.
투표가 종료된 사전투표함은 본 투표 날인 9일까지 밀봉돼 보관된다. 선관위는 ‘특수 CCTV’를 통해 24시간 사전투표함을 감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