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에셋+ 베스트컬렉션] KTB투자증권 'KTB코넥스분리과세하이일드증권투자신탁'

배정받기 어려운 공모주 펀드로 간접투자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의 공모금액은 2010년 이후 7년만에 10조원을 넘길 전망이다. 공모주 시장에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공모주 우선 배정 혜택이 있는 ‘KTB코넥스분리과세하이일드증권투자신탁(KTB코넥스분리과세하이일드펀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개인 투자자의 경우 경쟁률이 높은 공모주를 배정받기가 쉽지 않은데, 펀드 투자를 통해 쉽게 공모주 투자를 간접적으로 할 수 있다.

KTB코넥스분리과세하이일드증권투자신탁은 공모주를 편입해 중장기 수익의 안정성을 추구하고, 하이일드 채권을 통해 시중금리보다 추가 수익을 지향한다. 펀드의 40% 이하는 IPO와 유상증자에 투자하고 60% 이상은 국내 채권에 투자한다.


국내 채권은 잔존 만기 1~2년 수준의 BBB+ 이하 등급의 회사채와 A3+ 이하 등급 전자단기사채에 주로 투자한다. ‘예금금리+알파(α)’ 수준의 금리를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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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 관계자는 “해당 상품은 자산운용사 최초로 코넥스 종목에 2% 이상 투자하는 펀드”라며 “이에 따라 코스닥 공모주는 5% 이상, 코스닥 이외 종목 상장 시 전체 발행물량의 10% 이상 우선 배정 혜택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시가총액 조 단위의 대어들이 상장이 예정돼 있어 활발한 신규 상장에 따른 공모주 투자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1년 이상 투자하는 경우 투자원금 3,000만원까지 발생한 소득에는 분리과세(15.4%)를 적용받을 수 있어 연간 금융소득이 2,000만원이 넘는 투자자는 절세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KTB코넥스분리과세하이일드펀드(채권혼합)’의 총 보수는 1.40%이며(Class C 기준), 환매수수료는 90일 미만 환매 시 이익금의 70%다.

조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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