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에셋+ 베스트컬렉션]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글로벌솔루션'

美·유럽·신흥국 등 분산투자…안정성 높여





미래에셋대우는 좋은 상품을 골라 한 펀드에 담는 ‘미래에셋글로벌솔루션’펀드를 이번 달 추천상품으로 선택했다.


이 펀드는 여러 해외주식형 펀드나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다. 한 개의 펀드에 투자해 여러 펀드에 분산투자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특히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별 전망과 비중을 결정한다. 같은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라도 투자 섹터와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펀드 성과도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최소 편입 기준으로 펀드 규모가 10억원 이상이고, 운용된 지 3년 이상이 지난 글로벌 펀드 가운데 운용전략과 펀드매니저 교체 빈도, 운용프로세스, 리서치 인프라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한 뒤 엄선한다. 기본적으로 3개월에 한 번씩 포트폴리오 내 편입 자산을 재조정하며, 펀드 순자산이 급격하게 변하거나 펀드 변동성이 과거 추이를 크게 벗어나는 등의 세부 조건에 따라서 수시로 종목을 교체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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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미국, 신흥국, 유럽, 일본 등 다양한 투자지역에 분산 투자함으로 개별 국가 투자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분산시켰다는 평가다. 유럽지역에 투자하는 같은 주식형 펀드라도 유럽 내 지역별 비중, 대형주, 중소형주, 성장주, 가치주 등에 따라 20% 이상 성과 차이를 보인다.

이관순 미래에셋대우 상품솔루션팀 팀장은 “변동성이 큰 시장 상황에서 펀드는 언제가입하는지도 중요하지만 매도타이밍이 투자 수익률을 결정하는 데 큰 영향을 준다”며 “이 펀드는 시장 전망이 변경되거나 보유하고 있는 펀드에서 이상이 발견되면 전문 운용역이 비중 조정과 펀드 교체를 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투자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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