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이정현 "한국당 복당 생각할 시점 아니다"

옛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의 마지막 대표였던 무소속 이정현 의원이 7일 “지금은 한국당 복당을 생각할 시점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에 “당 대표로서 책임을 지고 대표직을 내려놨고, 또 당의 요청이 있어 탈당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친박(친박근혜) 핵심으로 지난해 12월 16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사퇴했고 지난 1월 2일에는 탈당까지 했다.

관련기사



한국당은 전날 홍준표 대선후보의 ‘특별 지시’에 따라 바른정당을 탈당한 비박(비박근혜) 의원 13명 및 친박 무소속 정갑윤 의원의 일괄 복당과 친박 핵심 서청원·최경환·윤상현 의원의 당원권 정지 해제를 단행했다. 하지만 이 의원은 복당 대상에서 빠졌다.

정가람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