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구성되는 ‘울산 청년네트워크’는 오는 15일부터 6월 2일까지 19일 간 50명을 공개모집 한다. 신청대상은 11일 공고일 현재 울산에 주소를 두고, 청년단체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거나 청년 문제에 관심이 있는 만 15~34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울산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지원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전자우편 또는 시 정책기획관실을 방문,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는 서류 등 내부 심사 절차를 거쳐 희망분야, 활동실적, 연령분포, 성비, 지역 등을 고려해 회원 50명을 선정, 6월 20일에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선발된 울산청넷 회원은 다양한 청년의 의견수렴, 청년문제 발굴·조사와 개선방안 모색, 새로운 정책제안 및 시정 참여, 청년교류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임기는 2년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성년 울산에 걸맞게 울산 청년의 열정과 도전을 위해 청년의 시선과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정책에 담겠다”면서 “울산청넷은 앞으로 울산 청년정책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울산 청년들이 많이 신청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