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으로 1999년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
통계청은 지난 11일 ‘4월 고용동향’을 발표하면서 지난달 전체 취업자가 2657만 7000명으로 지난해 4월보다 42만4000명 늘었다고 전했다.
지난달 청년 실업률은 11.2%로 지난해 4월보다 0.3% 포인트 올랐다. 통계청이 실업자 분류기준을 변경한 1999년 6월 이후 4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20대의 경우 취업준비 등으로 비경제활동인구로 빠진 이들이 늘어난 것”이라면서 “청년층이 원하는 좋은 일자리가 부족하다 보니 이를 준비하려는 수요가 높아 고용 상황이 더 안 좋아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진=통계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