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제11회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공모…6월 30일까지

국토교통부는 우수한 공공건축을 조성하거나 개선하는 데 힘쓴 발주자를 발굴해 공로를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제11회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공모를 다음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모대상은 공모일 기준으로 준공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건축물·기반시설 등 공공건축 사업이다. 해당 사업을 발주한 기관이나 부서, 업무 담당자가 모두 응모할 수 있으며 해당 사업에 참여한 기관 또는 부서의 경우 공동 응모도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전자 우편과 공문으로 할 수 있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7~8월 중)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은 대상(국무총리표창) 1점, 최우수상(국토교통부장관표창) 3점, 우수상(건축도시공간연구소장상) 5점 내외에 대해 이루어지며 수상기관은 향후 국토환경디자인 지원 사업에 응모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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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공모와 관련하여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의 알림마당(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은 다른 공모전과 달리 공공발주자의 땀과 수고를 다루고 있어, 이 상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훌륭한 공공건축물을 만들기 위해 힘쓴 일선 공공건축 담당자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고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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