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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 아웃' 알고 보면 더 빠져들 관람 포인트 TOP 3

북미 개봉 직후 박스오피스 1위,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9%, 개봉 전 예고편 조회수 1,300만 뷰를 돌파한 화제작 <겟 아웃>이 개봉을 맞아 관람 포인트 3가지를 전격 공개한다.


#1. “충격 그 이상의 신선함” “공포 영화의 새 역사”

로튼 토마토 신선도 99%&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빛나는 이유 있는 열광!

흑인 남자가 백인 여자친구 집에 초대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지금껏 본 적 없는 영화 <겟 아웃>이 공개한 관람 포인트 중 첫 번째는 바로 전대미문 급 극찬과 흥행 성적이다. 개봉 24시간 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겟 아웃>은 제작비 대비 42배 이상의 흥행수익을 올렸다.



또한 할리우드 공포 명가 블룸하우스의 야심작답게 개봉 28일 만에 <23 아이덴티티>의 총 수익($138,120,085)을 뛰어 넘는 수치를 기록하며 남다른 흥행력을 과시했다. 이러한 <겟 아웃>의 남다른 흥행 성적과 더불어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9%(2017.05.16 기준)라는 경이로운 수치는 255명의 평론가 중 단 한 명을 제외한 254명의 평론가가 만장일치 급 호평을 보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영화의 힘은 국내에도 이어지며 개봉 전 공개된 메인 예고편 조회수 총 1,300만 뷰 돌파, <킹 아서: 제왕의 검>, <에이리언: 커버넌트> 등의 블록버스터를 제치고 외화 예매율 1위에 등극함과 동시에 동시기 개봉작인 한국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과 투톱 접전을 벌이며 5월 극장가에 흥행을 예고한다.



#2. “천재 감독의 등장” 조던 필레


스토리 텔링의 귀재가 만들어낸 새로운 장르 <겟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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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 아웃>의 관람포인트 중 두 번째는 미국의 코미디 대부이자 에미상 수상자 조던 필레가 만들어 낸 어떠한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겟 아웃>의 역대급 참신함이다. “공포 장르에 사회 풍자까지 담은 천재 감독의 등장”(CNN.com), “서스펜스, 유머, 호러를 동시에 담아낼 수 있는 스토리텔링의 귀재가 나타났다”(Independent(UK))라는 극찬을 받은 조던 필레 감독은 단순한 공포 영화가 아닌 인종차별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영리하고 대담하게 그려내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겟 아웃>만의 장르를 만들어냈다.

이에 <겟 아웃>의 연출을 맡은 조던 필레 감독은 “영화를 통해 사람들을 웃길 수 있는 한편 겁먹게 할 수도 있다. 코미디 장르를 통해 습득한 모든 노하우들을 스릴러에 접목시킬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라고 밝히며 코미디와 호러 스릴러, 두 장르의 본능적이고 카타르시스적인 경험을 통해 관객들은 이제껏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영화적 체험을 하게 될 것을 예고했다. 여기에 “사람들이 인생 처음으로 인종과 공포영화에 대한 토론을 했으면 좋겠다”라는 특별한 연출 의도를 덧붙여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3. 숨을 멎게 하는 독보적인 사운드

봉준호 감독 <옥자> 참여한 마이클 아벨스 음악 감독!



<겟 아웃>에 더욱 빠져들게 만들 세 번째 관람 포인트는 다름 아닌 적재적소에 활용된 사운드 효과이다. 사운드 효과를 만들어낸 <겟 아웃>의 음악 감독은 마이클 아벨스로 최근 봉준호 감독의 <옥자>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은다. 미지의 존재가 귓가에 속삭이는 듯한 “Get Out”이라는 대사와 무의식을 파고드는 듯한 찻잔에 부딪히는 효과음은 뚜렷한 대비 속에서도 균형을 이루며 단숨에 몰입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또한 <겟 아웃>의 오프닝에는 귀를 울리는 쨍한 현음악을 통해 특유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크리스가 사진을 찍는 장면에서는 뮤트 효과가 사용되어 순식간에 공기의 흐름을 바꾸며 보는 이로 하여금 숨을 죽이게 만든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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