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재 경호원의 출신과 이력이 화제가 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 자발적 경호로 곁을 지켰던 최영재 경호원은, 특출한 외모가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되면서 그의 출신과 이력에 대한 궁금증 역시 폭발했다.
최영재 경호원은 용인대 경호학과를 졸업 후 특전사 장교로 10년간 복무했으며, 특전사 707부대에서 대 테러 교관임무를 역임, 공인 11단의 무술 고수다. 레바논과 아랍에미리트 두 곳에 파병을 다녀왔고 그 곳에서 요인경호와 고공침투 교관임무를 맡았던 실력자다.
17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최영재 경호원은 지난 2월 당시 문재인 후보의 신변을 위협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첩보를 접하고 특전사 후배들 9명과 함께 자발적으로 경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호와 관련된 일체의 경비는 스스로 해결했으며 “곁에서 지켜드릴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크나큰 영광이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