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는 오는 20일 고대려 문과대학에서 한국사회연구소와 한국농촌사회학회가 ‘전환의 시대, 한국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2017년도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농업변동과 한국사회’, ‘한국 농촌사회의 재구조화와 지속가능성’, ‘농업정책과 개혁의 정책 방향’, ‘현장에서 본 한국의 농업·농촌’ 등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또 ‘귀농귀촌 패널자료로 본 역귀농귀촌자의 특성분석’, ‘농업기본소득제 도입방안’, ‘로컬푸드의 지역경제 파급효과’, ‘로컬푸드 운동의 진화과정’ 등에 대한 토론도 진행된다.
한국농촌사회학회장을 맡고 있는 김철규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는 우리나라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어떻게 높여갈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더구나 농업·농촌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인만큼 많은 전문가들이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