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박중훈의 소속사 젠스타즈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박중훈이 OCN ‘나쁜녀석들2’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아직 출연 확정은 아니지만 최종 조율 단계”라고 덧붙였다.
박중훈은 앞서 1994년 방송된 SBS 드라마 ‘머나먼 쏭바강’이 마지막 드라마였다. 이번 ‘나쁜녀석들2’ 출연으로 23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것.
지금까지 영화 ‘할렐루야’ ‘현상수배’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불후의 명작’ ‘세이 예스’ ‘황산벌’ ‘투 가이즈’ ‘천군’ ‘강적’ ‘해운대’ ‘내 깡패 같은 애인’ ‘체포왕’ 등 출연으로 입지를 확고히 다녀온 그의 안방극장 진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2014년 시즌1로 방송된 ‘나쁜녀석들’은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 하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 장르 드라마.
김상중, 마동석, 박해진, 조동혁 등이 출연했으며 OCN 드라마 최고 시청률(4.128%,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한 바 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