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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김의성, 과도한 솔직함? 득일까 실일까

‘해피투게더’ 김의성, 과도한 솔직함? 득일까 실일까‘해피투게더’ 김의성, 과도한 솔직함? 득일까 실일까




배우 김의성이 여자친구를 언급해 화제다.


김의성은 18일 밤 방송한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에 출연해 설리 옹호 발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전현무가 “얼마 전 설리에 대해 (SNS에) 언급해 화제가 되지 않았냐.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시고”라고 말하자, 김의성은 “많은 분들이 싫어하시고”라고 말했다.

또 박명수가 “아직 미혼이신 거죠?”라고 묻자 김의성은 “저는 결혼 여러 번 해봤다”고 전했다. 이어 “여자 친구랑 같이 살고 있다”고 덧붙여 오히려 출연진들이 어떻게 받아쳐야 할지 모르는 상황을 야기시켰다.


이에 지상렬은 “이런 분들한테 제한을 둬야한다. 여러 번을 하면 저희가 횟수가 줄지 않냐”고 말했고, 김의성은 “진짜 지상렬 씨 너무 좋아. 아무 말이나 막 하잖아”라고 독설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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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와 만난 계기에 대해 묻자 김의성은 “여자 친구 동생이랑 아는 사이였다. 동생이 ‘우리 누나 좀 노는데 한 번 만나볼래요?’라며 소개해줬다. 너무 예쁘더라. 멋있고 춤도 잘 추고. 여자 친구가 춤신춤왕이다. 2000년대 초반 아주 유명했다. DJ들이 오면 ‘저 누나 떴다. 음악 잘 못 틀면 우리 망해’ 그랬다고 한다. (여자친구가) 지금은 극장 체인들 리뉴얼 할 때 그래픽 디자인을 한다”고 말했다..

또 “나이 먹어서 같이 만나니까 되게 좋다. 잘 안 싸우고. 뭔가 싸울 일이 생기면 ‘옛날에 이 일로 싸워봤어. 별거 아니야’를 아니까”라고 밝히며 나이가 든 후 하는 연애의 장점을 언급하기도 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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