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데일리금융그룹, 홍콩 핀테크 컨퍼런스에서 토론 나서



데일리금융그룹은 지난 18일 홍콩에서 개최된 글로벌 핀테크 컨퍼런스 ‘핀테크 O2O’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핀테크 O2O는 홍콩 스타트업 육성기관인 사이버포트와 금융 및 핀테크 분야 소셜미디어 넥스체인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글로벌 핀테크 행사다. 2015년 9월부터 현재까지 뉴욕, 런던, 홍콩 등의 글로벌 금융 중심지에서 총 24회의 이벤트가 열렸다. 국내에서는 지난 3월 서울 디캠프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데일리금융은 후원사로 참여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민호 데일리금융그룹 해외전략총괄이사, 문경록 뉴지스탁 대표, 엄수원 솔리드웨어 대표 등이 각 회사와 핵심 역량에 대해 소개하고 핀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뉴지스탁과 솔리드웨어는 각각 주식형 로보어드바이저와 머신러닝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데일리금융 내 자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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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이사는 “해외에서는 국내 핀테크 시장에 대해 고도화된 금융 인프라와 서비스 환경을 갖춰 산업의 발전 방향을 선제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평가가 많다”며 “종합 핀테크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데일리금융의 사업성과를 해외에 꾸준히 소개하고 진출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데일리금융은 지난 해 9월 일본 로보어드바이저 시장에 진출한 바 있으며 현재 미국·베트남·프랑스 등의 현지 파트너와 해외 진출을 논의 중이다.

조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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