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외교·안보

北 "랜셈웨어 공격 배후 모는 건 反공화국 모략 소동"

北 "괴로 보수 패당 추악"

유엔 北대표부 "웃기는 주장"

북한이 랜섬웨어 사이버 공격의 배후로 지목된 데 대해 “반(反)공화국 모략 소동”이라며 반발했다.

북한의 대남 선전매체 ‘우리 민족끼리’는 20일 ‘북 배후설? 또 하나의 상투적 수법’이라는 제목의 기명 기사에서 “괴뢰 보수 패당이 그러한 (랜섬웨어 공격 관련) 모략 광대극에 매달릴수록 민족의 버림을 받고 최악의 궁지에 빠진 저들의 추악하고 가련한 몰골만 더욱 드러낼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최근 국내 언론들이 랜섬웨어 해킹공격의 배후가 북한일 수도 있다는 분석을 보도한 것을 거론하며 “괴뢰 보수언론들이 반공화국 모략 소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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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우리 공화국의 영상을 흐려놓고 남조선 내부에서 급격히 높아가는 북남관계 개선 요구를 막아보려는 보수 패거리들의 추악한 흉계에 따른 모략 날조 소동”이라고 이 매체는 목소리를 높였다.

김인룡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 차석대사도 지난 19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과 이번 사이버 공격을 연관 짓는 것은 “웃기는 주장”이라며 북한 배후설을 강력히 부인했다.

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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