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위드미 상생실험 ‘눈에 띄네’ … 우수 가맹경영주 본사 정규직으로 채용



이마트(139480)가 운영하는 편의점 위드미가 새로운 상생의 일환으로 업계 최초로 우수 가맹 경영주를 정규직으로 채용한다고 22일 밝혔다. 24시간 의무영업과 로열티, 위약금이 없는 기존 상생 비즈니스 모델이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보고 두 번째 상생모델로 우수 가맹경영주를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채용 경영주는 기존 점포의 운영은 유지하되 본사 직원과 동일한 처우를 받는다. 기존 점포 운영 기간도 근속 연수로 인정받을 수 있으며 종합검진, 학자금 지원 등 본사 직원들과 동일한 복리후생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관련기사



이번 채용에서 선발된 경영주는 점포 운영 경험을 통한 자신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규점 개점 지원, 신규점 관리, 사내 교육 업무 등을 담당하면서 신규 경영주의 조기 안정화를 지원한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2일까지 지원서 접수를 받고, 서류 심사와 인터뷰 과정을 통해 지역별로 6월 중순까지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영 위드미 대표이사는 “본사와 가맹점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상생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경환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 태그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