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프레인TPC 측은 22일 “이세영이 화장품 브랜드 모델에 이어 빙그레 ‘요플레’의 새로운 얼굴로 낙점돼 모델로 활동에 나선다”라고 밝혔다.
이세영이 출연하는 새로운 광고는 지난 20일 전파를 탔으며, 이번 광고에서 이세영은 건강하고 깔끔한 이미지의 제품 모델답게 생기발랄한 표정과 깜찍한 제스처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광고에 삽입된 CM송은 이세영이 직접 부른 것으로, MBC 예능 ‘일밤-복면가왕’ 프로그램에 출연해 놀라운 가창력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만큼 그녀의 CM송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다.
이세영은 지난 달 30일에 방송된 ‘복면가왕’ 프로그램에서 ‘키싱구라미’ 복면을 쓰고 ‘신현희와 김루트’ 원곡의 ‘오빠야’를 열창. 패널들로부터 아나운서로 오해받을 정도의 가사 전달력과 발음, 타고난 박자 감각,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출연 이후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세영이 직접 CM송을 부름으로써 특유의 상큼함이 제품 광고 전체를 밝고 건강한 분위기로 이끌었다”라고 전했다. 여기에 연기자이면서 가수 못지않은 가창력과 매력적인 음색으로 CM송의 중독성을 한층 강화시켰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광고에서도 다재다능함을 뽐내고 있는 이세영은 뷰티 프로그램 ‘겟잇뷰티 2017’에서 MC로 활약 중이며, 6월 2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금토 드라마 ‘최고의 한방’의 여주인공 최우승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짓고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