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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카페 까사밍고, 호남지역 여세몰아 수도권 가맹 가속화



전라도 지역에서 지중해식 브런치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까사밍고가 최근 광양에 오픈하면서 파죽지세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까사밍고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광양마동점 문을 열고 지중해식 브런치를 앞세워 맛의 고장 전라도 지역 주요 도시로 가맹점을 확장하고 있다. 까사밍고는 광양점에 앞서 더불어사는 행복한 도시의 ‘광주점’, 한옥마을이 아름다운 곳 ‘전주점’,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점’, 밤바다가 아름다운 ‘여수점’, 멋과 낭만이 있는 ‘목포점’ 등을 준비중이다.


브런치를 선호하는 외식문화 열풍을 타고 승승장구중인 까사밍고는 전라도 지역 외 인천 영종도, 동탄, 일산 등 주요 신도시에 새로운 외식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오픈한 광양마동점은 자연 느낌이 나는 우드 소재 가구와 벽돌을 매칭해 따뜻하고 편안하면서 세련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인테리어 콘셉트는 산림이 풍부한 남유럽의 여유를 만끽하면서 자연에서 온 건강한 메뉴를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다.

국내에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지중해의 분위기와 남유럽 풍 인테리어는 휴양지 같은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다. 때문에 그 동안 카페 이용자가 2030 젊은 세대가 대부분이었다면 까사밍고는 전 연령층 고객들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까사밍고에서는 지역과 점주 성향에 맞춘 인테리어를 비롯해 업무 제휴를 통한 입지 선정, 대형 홍보 업체와 연계해 상담을 제공하고 있는 것도 가맹점이 늘어나는 데 한 몫 하는 요인이다. 예비 창업자들에게 카페 창업을 시작하기 전 위험요소를 최대한 줄이고 최적화된 정보와 위험 요소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속도 있는 지방 진출은 본사가 서울에 위치해 있어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지방 예비창업자들에게 많은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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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밍고에서는 다양한 커피 음료와 한끼 식사로 가능한 건강식 브런치와 더불어 프랑스에서 온 천연 베이커리까지 즐길 수 있어 고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유명 셰프 군단을 지속적으로 영입해 끊임없이 메뉴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것도 신규 손님을 끌어들이는 요소가 되고 있다.

온 종일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올데이브런치카페인 까사밍고의 주 메뉴는 파니니, 플랫브레드, 샐러드 등이다. 이들은 그리스, 이탈리아, 스페인, 모로코 등 지중해 연안 국가들의 대표적인 음식이다.

이들 음식은 지난 201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지중해식 식문화'의 뿌리다. 지중해식 음식은 암 예방과 신진대사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까사밍고 메뉴는 전 조선호텔 셰프이자 신세계백화점 프랜차이즈 메뉴 전담이던 고우영 까사밍고 수석셰프가 개발을 책임지고 있다.

한편, 까사밍고는 청년들의 카페창업을 위해 가맹비와 교육비를 모두 면제해 주고 있다. 이같은 창업지원 제도와 설명회를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라이온FG 본사(서울숲 SK V1타워 14층)에서 진행하고 있다.

까사밍고 관계자는 “카페창업을 고려하는 모든 예비 창업자들에게 참석기회가 열려 있다”며 “참석해서 좋은 정보와 기회를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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