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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유안타증권 “트럼프 탄핵보다 경기 펀더멘털이 중요하다”

-최근 트럼프 탄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여론조사에서도 탄핵에 대한 긍정적인 응답이 우위를 차지하는 모습

-당장 탄핵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기는 어려움. 의회 다수당 지위를 공화당이 가지고 있으며, 중간선거도 내년 말에 예정. 또한 특검 결과 도출까지도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가능성이 존재


-미국의 탄핵 절차는 하원 발의, 상원 재판의 형태를 가지고 있음. 하원에서는 과반 이상의 득표 시 상원으로 탄핵안이 이송되며, 상원에서는 전체 의원 수의 2/3의 이상이 동의할 경우 가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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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닉슨이나 클린턴의 탄핵 이슈 당시 단기에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인 것은 사실. 그러나 결국 중장기 추세적 움직임은 경기 펀더멘털을 반영하며 움직인 것으로 볼 수 있음

-닉슨의 워터게이트 사건 당시 주가의 본격적인 조정을 야기한 것은 중동전쟁과 오일쇼크였으며, 클린턴 당시에도 러시아 모라토리움 선언의 영향이 작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됨

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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