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술 안주 가정간편식에 뛰어든 대상 …‘안주야(夜)’ 론칭



대상이 술 안주 가정간편식(HMR) 시장에 진출했다.


대상㈜ 청정원은 맛집들의 안주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안주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안주야(夜)’를 새롭게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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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HMR 시장 규모는 2011년 1조1,067억 원에서 2015년 1조6,720억 원으로 5년간 51.1% 성장했다. 즉석섭취식품의 비중이 59.3%로 가장 높았고, 이어서 즉석조리식품(34.9%), 신선편의식품(5.7%) 순이다. 최근 제품 분야도 점점 세분화되고 있는데, 이 중 혼술, 홈술 트렌드로 안주 상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자연스레 늘면서 안주 HMR 시장도 각광받고 있다.

청정원은 혼술·홈술족을 공략하기 위해 안주 상품으로 ‘안주야’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내놓은 제품은 ‘안주야(夜) 논현동 포차 스타일 3종(무뼈닭발·매운껍데기·불막창)’으로, 서울 대표 맛집인 논현동 실내포차 안주 스타일을 콘셉트로 하여 맛집들의 조리방법에 청정원의 전문성을 더해 탄생했다.

청정원 관계자는 “안주야(夜)는 소비자들이 안주 구매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맛과 전문성을 모두 충족하면서 대표 맛집의 안주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방법을 제시한다”며 “단순히 집에서 혼자 먹는 술이 아닌, 내가 좋아하는 것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제품들로 혼술, 홈술을 새롭게 정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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