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탄소산업 키우자"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나선 구미시

투자 유치·경제사절단 독일 방문

CFK-Valler 코리아 구미 설립 MOU

남유진(왼쪽 세번째) 구미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구미시 투자유치단이 최근 독일을 방문해 탄소 산업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구미시남유진(왼쪽 세번째) 구미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구미시 투자유치단이 최근 독일을 방문해 탄소 산업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구미시


경북 구미시가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미래 먹거리인 탄소 산업을 육성한다.

구미시는 최근 기업 대표단 및 경제·교육 관련 기관·단체로 구성된 투자유치 및 경제사절단(단장 남유진 구미시장)을 구성, 탄소 산업 육성과 해외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독일을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미시는 이번 방문에서 독일 탄소섬유클러스터(CFK-Valler) 컨벤션의 유일한 지방자치단체 회원사로 현지에 구미관을 설치·운영하면서 CFK-Valler 코리아 구미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 HWK-BLS와 마이스터 육성 양해각서 등을 체결했다. 또 유럽 탄소 관련 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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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유럽 터키 경제인 연합회와 비즈니스 미팅 등을 통해 아시아 탄소 허브 구축에 필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투자유치단의 이번 CFK-Valley 코리아 구미 설립 양해각서에 따라 독일 북부지역 최대 탄소 성형클러스터와 직접 교류를 통해 독일의 선진 기술 이전과 각종 연구개발(R&D) 추진이 가능해졌다. /구미=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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