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영천 민자고속도로가 다음달 말 개통한다.
이 고속도로는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에서 영천시 북안면 임포리까지 94㎞(왕복 4차로)를 연결하게 된다. 고속도로 개통에 따라 상주~영천 간 차량 운행거리는 지금보다 25㎞, 시간은 약 30분 단축된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김천, 경부고속도로 김천∼구미∼대구 교통혼잡 해소 및 군위·의성 등 경북 북부권 개발 촉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고속도로 개통에 앞서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속도로와 연결하는 국도·지방도 등 인접 도로 표지판을 모두 정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