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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시황]코스피, 4일째 상승세..2,320선 안착 시도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코스피지수가 2,32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전날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를 쓴 코스피지수는 개장과 동시에 다시 상승하며 2,320선을 공략중이다.

코스피지수는 24일 오전 9시26분 현재 전날보다 7.57포인트(0.33%)상승한 2,319.31에 거래중이다.


간밤 미국 증시는 기대에 부합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예산안 발표에 상승했다. 경기지표 호조와 OPEC(석유수출국기구) 감산 합의 연장 기대감도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23일(현지시간) 전일대비 0.21% 상승한 2만937.91로,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0.18% 오른 2,398.42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0.08% 올라 6,138.71로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45억원 순매도중이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150억원 280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의료정밀, 전기전자, 서비스 등의 업종이 상승세고, 은행, 운송장비, 건설 등은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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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종목들 가운데서는 SK하이닉스(000660)(1.81%), 삼성생명(032830)(1.25%), 삼성물산(028260)(1.15%)등이 1%이상 상승중이고 현대차(005380)(-1.76%), 현대모비스(012330)(-1.07%)등이 하락중이다.

코스닥지수도 전거래일보다 1.90포인트(0.29%)상승한 646.56 거래중이다. 코스닥지수도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이틀째 상승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50원 오른 112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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