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사진)이 세계적인 여행지 젯세터(JETSETTER)가 주최하는 ‘아시아 어워즈 오브 엑설런스 2017’ 에서 ‘아시아 최고 전통 문화유산 호텔 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세계적인 여행지 젯세터(JETSETTER) 주최로 매년 봄 개최되는 ‘아시아 어워즈 오브 엑설런스’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특급 호텔, 럭셔리 리조트를 대상으로 컨벤션 부문, 수영장&체련장 부문, 환경 친화부문 등 27개 부문에 걸쳐 상을 수여한다.
호텔&리조트, 여행사, 디자이너, 건축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심사를 하게 되며, 주요 평가 항목은 상에 따라 건축미와 부대시설, 고객 서비스 등이다.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이 수여 받은 ‘아시아 최고 전통 문화 유산 호텔상’은 전통 건축양식 공법으로 지어진 건축물의 아름다움과 그 나라가 지닌 문화를 상품으로 연결시킨 호텔에 주어지는 상이다.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은 송도국제도시 내에서 빛을 발하는 전통 한옥 건축의 아름다움과 한옥 호텔에서 제공되는 각종 전통 문화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외에 두짓타니 몰디브가 아시아 최고 리조트 상을, 팔라조 베르사체 두바이가 아시아 최고 디자이너 호텔상을, 만다린 오리엔탈 광저우가 아시아 최고 스파호텔 상을 그리고 페어몬트 청두가 아시아 최고 신규 호텔에 선정됐다.
조달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총지배인은 “전통 한옥 호텔인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이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헤리티지 호텔로 선정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한옥 호텔로서 전통 한옥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옥 호텔만의 세심하고 정성스러운 서비스로 고객 감동을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원제 앰베서더 인천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소유권을 갖고 있으며 2만8,000㎡ 부지에 총 30개 한옥 형태의 객실이 갖춰져 있다. 지난 2015년 5월 오픈 했으며 위탁운영 기간은 2020년 5월까지이다. 운영기간 동안 평균 영업이익률이 기준을 상회 할 경우 계약 갱신이 5년간 연장이 가능하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