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Consumer&Company]롯데마트, '샤롯데 봉사단'으로 지역사회와 나눔 앞장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샤롯데 봉사단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마트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샤롯데 봉사단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마트


롯데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이 단순 지원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와 소통을 도모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소외 계층 및 지역 사회에 대한 지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발하는 각종 행사를 마련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자신의 재능을 찾고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꿈나무들을 위한 기획 프로그램을 적극 펼치고 있다.


롯데의 유통 계열사들은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업태의 특징을 살려 고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형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그중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샤롯데 봉사단은 이달 봉사 테마를 ‘행복나눔 통큰 물품 후원 행사’로 선정하고 계절 의류, 생필품 등 다양한 물품을 지원한다. 롯데마트 샤롯데 봉사단은 점포 단위를 기본으로 한다. 현재 전국적으로 127개의 봉사단이 지역 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단위로 테마를 선정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이달 초 장기 연휴 후 다가올 초여름을 대비해 결연시설 꿈나무들을 롯데마트 PB의류인 ‘TE(테)’ 매장으로 초대해 꿈나무들이 직접 원하는 의류를 고르게 하고 선택한 의류를 선물하는 의류 지원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롯데마트가 선보인 테는 기본 의류를 중심으로 빅사이즈 제품, 생활한복 등으로 영역을 넓히며 소비자의 니즈를 맞추고 있는 브랜드다. 테 매장에서의 행사 진행을 통해 어린이들이 본인이 원하는 의류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울역점·양덕점·장암점·청라점 등 전국 10개점에서는 해당 점포가 위치한 지자체 주관 바자회에 당사 물품을 후원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기여하는 한편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생필품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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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롯데마트는 오는 26일 4억원 규모의 물품을 후원해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꿈나무들이 자립과 재능 육성을 위해 ‘셰프 꿈나무 재능 후원’ 바자회도 진행한다. 바자회를 통해 후원 받은 금액은 바리스타·조리기능사·제과제빵사의 꿈을 가진 아동들의 자격증 취득 후원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롯데마트 샤롯데봉사단은 추석 연휴 독거 노인 점심 제공, 독서의 달 맞이 꿈나무 독서 지도, 독도 사랑 캠페인 등 매달 취지에 맞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정원헌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우리의 자그마한 도움이 결연시설 아동과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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