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빈은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SBS플러스 미니드라마 ‘수요일 오후 3시 30분’의 제작발표회에서 ‘럽스타그램’에 대해 “럽스타그램을 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부럽다는 생각을 한다”고 언급했다.
‘수요일 오후 3시 30분’은 전 남자친구에게 질투를 불러 일으키기 위해 럽스타그램 조작을 펼치는 여자(진기주 분)와 이를 도와주는 남자(홍빈 분)의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다.
일반인이라면 ‘럽스타그램’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느냐는 질문에 홍빈은 “학생 때부터 친했던 친구들의 럽스타그램을 보는데 굉장히 부럽다. 바쁘게 활동하다보면 친구들도 보고 싶은데, 연인을 만나고 있는 과정을 보란 듯이 찍어서 올리는 것을 보면서 한 번쯤은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며 “예쁜 현장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다”고 고백했다.
‘수요일 오후 3시 30분’은 선은우(진기주 분)를 행복한 여자로 보이게 하는 ‘럽스타그램’을 담은 미니드라마다. 오는 31일 모바일 플랫폼 옥수수에서 첫 공개 되며 SBS플러스 채널에서 6월 초 방송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