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동욱이 ‘라디오스타’를 통해 7년 만에 연예계의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오늘 24일 밤에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지금은 서브 시대! 2등이라 놀리지 말아요♬’ 특집으로 배우 최대철, 신동욱, 개그맨 허경환, 슈퍼주니어 예성이 게스트로 함께한다.
라스 신동욱은 “희귀난치성질환 CRPS(복합부위통증증후군)로 투병 당시 세상과 단절된 냉동인간이었다”라며 “투병 생활 지켜준 수호천사에게 고맙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MC들이 그 수호천사가 누구냐고 묻자 신동욱은 “바로 반려견이다”라며 “쓰담쓰담 치료요법으로 건강을 조금씩 회복했다”고 말했다.
한편, 신동욱은 과거 소설가 데뷔 기자간담회에서 “사람들을 5년 동안 피했다. 제 자신 스스로 이겨내기 위해 병과 싸우기 위해 사람들을 피했다. 매니저도 제가 어떻게 사는지 몰랐다”며 “사람들을 피하며 저 스스로를 버텨왔고 운 좋게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고백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