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골프 골프일반

'LPGA 메이저 에비앙' 한국 예선 열린다

프로 및 아마추어 여성골퍼 참가 가능

6월27일·7월31일 여주 360도 골프장서

8월 최종전 우승자 에비앙 챔피언십행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권이 걸린 한국 골퍼 대상 대회가 열린다.

프랑스 생수 회사 에비앙은 오는 6월27일과 7월31일 경기 여주의 360도 골프장에서 ‘에비앙 챌린지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발표했다.


대회 최종우승자에게는 오는 9월14일부터 나흘간 프랑스 에비앙리조트 골프장에서 개최되는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권을 준다. 에비앙 챔피언십의 한국 예선전 격인 에비앙 챌린지에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1·2·3부 투어 프로골퍼를 비롯해 국가대표와 아마추어 등 만 14세 이상 대한민국 여성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6월과 7월 각각 1, 2차전을 치르고 여기서 선발된 12명이 출전하는 8월 초순 최종전을 통해 에비앙행 티켓의 주인공을 가릴 계획이다. 경기방식은 18홀 스트로크플레이다.

관련기사



우승자에게는 대회 출전을 위한 왕복 항공권과 에비앙리즈트 숙박권, 그리고 에르메스 스카프, 에비앙 스파 이용권, 스와로브스키 트로피 등이 주어진다.

참가신청은 오는 29일 오전10시부터 대회 공식 홈페이지(www.evianchallenge.c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하면 된다. 주최 측은 대회당 약 150명을 접수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프로 10만원, 아마추어 5만원이며 대회에서는 프로와 아마추어가 따로 경기를 하게 된다.

박민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