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확대 효과 극대화 위해 기준금리 1.25% 동결. 한은은 수출 및 설비투자 개선세가 당초 예상보다 확대되고 있다고 판단하며 올해 경기 회복세는 더욱 강화될 수 있다고 평가. 그러나 아직은 낮은 수요측 인플레이션 압력과 신정부의 재정확대 효과 극대화 위해 향후 통화완화적 기조 유지 시사.
- 총재는 현재의 수출 및 투자 개선세 확대 고려 시 올해 성장률 전망치 추가 상향이 가능하다고 언급. 세계 경기 회복세 지속에 따른 국내 수출 개선세 고려하면 올해 성장률은 지난해 2.8% 수준 달성 가능 예상. 7월 수정경제전망을 통해 한은의 성장률 전망치 추가 상향 조정 예상.
- 연준 통화정책 정상화에도 연말까지 통화완화 기조 유지 예상. 연준 자산 축소가 금통위의 가장 큰 우려지만 5월 의사록 통해 점진적 진행 기대로 금통위의 통화완화 기조 유지 부담 감소. 대외 불확실성에도 금통위는 통화완화적 스탠스 유지하며 신정부 재정확대 효과 증대 주력 예상. 연말까지 기준금리 1.25% 동결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