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0주년’ FT아일랜드, ‘사랑앓이’ 리메이크해 발표한다…28일 공개

데뷔 10주년을 맞은 FT아일랜드가 ‘사랑앓이’를 리메이크해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FT아일랜드는 10주년 스페셜 디지털 싱글 ‘사랑앓이(With 김나영)’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면서 오는 6월 7일 발매하는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에 앞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7년 ‘사랑앓이’로 데뷔 55일 만에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고 주간 음원차트 8주 1위를 기록했으며 그 해 신인상을 휩쓸며 가요계를 강타한 FT아일랜드는 10년이 지난 올해 ‘사랑앓이’를 2017년 감성으로 재해석 함으로써 자신들은 물론 오랜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곡에서는 명품 보컬리스트 김나영이 듀엣으로 참여해 이홍기와 애틋한 하모니를 만들어 내 눈길을 끌고 있는데, 무빙 포스터도 한 편의 영화를 연상케 하는 감각적 이미지를 담고 있어 더욱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FT아일랜드는 지난 10년간의 연혁과 새로운 팀 로고를 소개하는 필름도 공개했는데, 새 로고는 록 스피릿을 담은 자유로운 붓글씨 필체로 강렬한 에너지를 느끼게 하는 동시에 다시 한번 도약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FNC 엔터테인먼트]

/서경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