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걸그룹 AKB48의 멤버 미네기시 미나미가 한류스타 장근석에게 막말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장근석은 지난 26일 방송된 후지TV ‘다운타운 나우’에서는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장근석은 “한국에서 배우는 배우밖에 하지 않는다. 일본에서는 SMAP 멤버들이 연기도, 노래도, MC도 한다. 그런 리얼한 엔터테이너가 되고 싶다”며 일본 진출 이유를 밝혔다.
또한 장근석은 한국 연예인과 사귄 적이 있냐는 질문에는 “들킨 적 없다”고 재치 있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방송 말미 미네기시 미나미는 장근석에게 “물어보고 싶었는데 그동안 묻지 못했던 것이 있다”며 “성형하셨냐?”고 물었다.
이에 다른 MC가 “그런 것은 묻는 게 아니다”라고 말하며 상황을 마무리했다.
방송 후 한일 네티즌들은 미네기시 미나미의 SNS에 찾아가 거칠게 항의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사진=미네기시 미나미 인스타그램]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