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포르투갈 거리 응원이 계속된다.
30일 저녁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한국 U-20 대표팀의 포르투갈 전을 응원하는 거리 응원이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된다. 세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거리 응원행사는 5월의 봄 소풍을 테마로 거리응원이 열리는 광장에 깔린 인조잔디를 깔아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참여행사, 거리예술 및 팬존 부스가 설치되어 기대감을 높인다.
30일, 포르투갈과의 16강전이 열리는 당일에는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광화문 중앙 광장 일대에서 거리응원이 열린다. FIFA U-20 월드컵 세 번째 거리응원은 이번에도 혁오밴드, 노브레인, 트랜스픽션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시민참여행사인 ‘슈팅싸커’, ‘아트솜사탕’ 등은 물론 ‘에스꼴라 알레그리아’(브라질 타악 앙상블) 퍼레이드 공연으로 눈요기도 할 수 있다.
이에 더해 FIFA 파트너(공식 후원사)와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내셔널 서포터(국내 후원사)들이 이번 거리응원 행사에 직접 참여하거나 후원해 대회 홍보를 도울 예정이다.
[사진=한국축구협회 제공]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