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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안산 캠핑장’ 6월1일 오픈, 하루 최대 216명까지 가능 ‘도심 힐링’

‘초안산 캠핑장’ 6월1일 오픈, 하루 최대 216명까지 가능 ‘도심 힐링’‘초안산 캠핑장’ 6월1일 오픈, 하루 최대 216명까지 가능 ‘도심 힐링’




서울시가 6월1일 ‘초안산캠핑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전철 1호선 녹천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 초안산(노원구 월계동) 초입 우거진 숲 속에 조성된 ‘초안산캠핑장(2만4938㎡)’은 총 54면의 캠핑존과 주차장 78면을 갖추고 있으며, 하루 최대 216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캠핑존은 총 4개 공간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장실, 샤워장, 세척장, 매점 같은 기본시설은 물론 야외스파, 어린이 이용객을 위한 아름드리 목백합나무로 만든 트리하우스와 소규모놀이터 같은 다양한 연령대를 고려한 부대시설을 마련, 이용 편의를 더했다.


초안산캠핑장의 경우 전철 1호선 녹천역에서 불과 150m 떨어져있어 자가용 없이도 간단한 캠핑장비를 들고 방문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다. 또한 평지에 조성된 일반적인 캠핑장과 달리 초안산(해발 114m, 162만㎡)의 생생한 자연과 산세를 배경삼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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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느티나무, 이팝나무 등 33종 1만7973주의 나무와 37종 4만6418본의 초화류가 푸른 풍경을 선사하고 더운 여름에는 맑은 물이 흐르는 실개천에 발을 담그고 더위를 식히는 것이 가능하다. 중앙에 펼쳐진 잔디마당에서는 공놀이, 연날리기 같은 다양한 놀이도 준비돼 있다.

한편 ‘초안산캠핑장’ 사전예약은 29일 오전 9시부터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와 현장접수(캠핑장 관리실)를 통해 가능하다. 텐트 등 캠핑장비는 별도로 대여하지 않기 때문에 캠핑장 이용객은 반드시 텐트 및 캠핑장비를 구비해서 방문할 필요가 있다. 별도 요금을 내면 캠핑존별로 전기도 사용할 수 있다.

[사진=초안산캠핑장 홈페이지]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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